스즈키, 인도네시아에 추가 공장 계획

스즈키가 인도네시아에 새 엔진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 닛케이는 스즈키가 인도네시아의 엔진 생산을 현재의 3배에 해당하는 15만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300억 엔이 투자되며 본격적인 가동은 2015년부터 시작된다.

스즈키는 스위프트와 SX4의 조립과 함께 엔진과 관련 부품도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공장이 완공될 경우 인도네시아 생산은 자동차가 12만대, 엔진은 최소 15만개 이상이 된다. 인도네시아의 2010년 신차 판매는 76만대, 작년에는 80만대까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