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AC 슈니처, 독일 경찰 튜닝카 ACS4 2.8i 쿠페 발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2-09 19:10:47

본문

BMW 전문 튜닝회사 AC 슈니처가 이번 독일 에센모터쇼에서 ACS4 2.8i 쿠페 경찰차를 발표했다.

ACS4 2.8i 쿠페 경찰차는 BMW 428i 쿠페를 튜닝한 컴플리트카로, “TUNE IT! SAFE!”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2006년부터 독일 정부와 독일 자동차 튜닝협회 (VDAT)가 합법적인 튜닝을 권장하기 위해 경찰차 튜닝을 진행해 왔으며, AC 슈니처 외에도 압트, 브라부스, 테크아트가 참여한 바 있다.

ACS4 2.8i 쿠페 경찰차는 BMW 순정차량에 드레스업 튜닝과 퍼포먼스 튜닝을 거친 컴플리트카이다. 외관은 독일 경찰차를 상징하는 블루 데칼과 사이렌을 장착하고, 프론트 스포일러,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 에어로다이나믹 바디킷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실내에는 알루미늄 페달과 고품질 벨루어 매트, 블랙라인 핸드브레이크 핸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AC 슈니처는 차량의 ECU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파워킷을 장착하여 BMW 428i를 245마력, 38.8 토크에서 294마력, 47토크로 향상시켰다. 또한 주행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레이싱 서스펜션과, 21인치 타입 Ⅷ 경량휠을 장착했다.

이러한 퍼포먼스 튜닝은 AC 슈니처의 튜닝원칙인 “rather fast than hard”를 반영하고 있다. AC 슈니처는 엔진 교체 등의 과도한 튜닝방식 보다는 양산차내에 잠재되어 있는 성능을 이끌어 내는 가벼운 튜닝방식을 선호한다. 파워킷, 바디킷, 서스펜션 등 모든 튜닝제품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테스트를 거쳐서 출시하며, 독일 기술검사협회로부터 TÜV 인증서를 받는다. 고객들의 품질만족도가 높아서 독일 자동차 잡지 Auto motor und sport 고객들이 선정한 “최고의 BMW 튜닝브랜드” 상을 200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ACS4 2.8i 쿠페 경찰차에 장착된 튜닝은 블루데칼과 사이렌 시스템을 제외하면 국내 BMW 고객들도 자신의 기호에 따라 맞춤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이 AC 슈니처 한국 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튜닝서비스 문의는 고객센터(02-554-829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