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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3 / M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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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12-13 0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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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3/M4 공개

BMW가 신형 M3와 M4를 공개했다. 신형 M3와 M4는 다운사이징된 직렬 6기통 트윈 터보로 엔진이 변경되면서 성능과 연비가 더욱 좋아졌다. 이와 함께 차명이 달라진 것도 포인트이다. M3는 세단, M4는 쿠페가 된다.

M3와 M4에는 코드네임 S55B30으로 불리는 3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431마력으로 11마력 상승에 그쳤지만 최대 토크는 40.8kg.m에서 56.1kg.m으로 크게 뛰었다. 최고 출력은 이전보다 800 rpm 낮은 7,600 rpm, 최대 토크는 1,850~5,5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발휘된다. DCT 기준으로 CO2 배출량은 194g/km이다. 기존보다 25%가 감소했다.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물론이다.

뿐만 아니라 차체 중량도 감소했다. M4의 차체 중량은 1,497kg으로 구형 M3보다 83kg이 가볍다. 신형 M3는 M4보다 23kg이 더 무겁다. DCT 기준으로 M3와 M4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지만 M 패키지를 선택하면 280km/h으로 상향 조정된다.

BMW에 따르면 M3와 M4는 에어로다이내믹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M 디비전이 뉘르부르크링에서 장기간의 테스트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핸들링 성능을 극대화 해주는 M 디퍼렌셜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운전자는 운전대의 M 버튼을 통해 M드라이브 매니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6단 수동변속기는 이전보다 가볍고 사이즈도 줄었다. 기존 수동 6단 대비 무게는 12kg이 감소했다. 거기다 스로틀 블리핑 기능까지 탑재됐다. 7단 M DCT에는 기존의 드라이브 로직과 함께 런치 컨트롤 기능도 내장돼 있다.

리어 액슬은 새로 개발된 5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컨트롤 암을 비롯한 모든 서스펜션 부품은 단조 알로이로 제작됐으며 3KG의 무게 감소 효과가 있다. 새로 개발된 스티어링 기구에는 M 서버트로닉 기능과 함께 컴포트와 스포트, 스포트+ 3가지 모드가 내장된다.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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