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 오토스포트 쇼에서 경량 스포츠카 공개

제노스가 내달 열리는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에 새 경량 스포츠카 E10을 공개한다. E10은 차체 중량이 650kg에 불과한 초경량 스포츠카이다. 개발에는 전 케이터햄 카스의 CEO 안사르 알리와 로터스도 참여했다.

E10은 트랙 주행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2인승 오픈 스포츠카이다. 보디는 18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으며 백본 섀시는 동급 최고 수준의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서브 프레임도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포드가 공급한 2리터 엔진은 2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판매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