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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후속 후라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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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12-23 0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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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후속 후라칸 공개

람보르기니가 후라칸을 공개했다. 후라칸은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로 공식 데뷔는 제네바 모터쇼로 잡혀 있다. 후라칸은 기함인 아벤타도르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과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엔진은 5.2리터 V10 유닛이 올라간다. 610마력의 최고 출력은 8,250rpm에서 57.0kg.m의 최대 토크는 6,500 rpm이라는 높은 회전수에서 나온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후라칸의 0→100km/h 가속 시간은 3.2초, 0→200km/h 가속 시간도 9.9초면 충분하다. 새 엔진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도 만족한다.

변속기는 람보르기니 최초로 듀얼 클러치가 적용됐다. 운전자는 스트라다와 스포트, 코르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의 시프트 패들도 수동 조작도 가능하다. 새로 개발된 7단 듀얼 클러치는 LDF(Lamborghini Doppia Frizione)로 불린다. 강력한 제동력을 약속하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CO2 배출량은 351g/km에서 290g/km으로 감소했다.

외부 스타일링은 기함인 아벤타도르 축소판이다. 낮고 넓은 스탠스는 전형적인 수퍼카의 실루엣이며 헤드램프도 풀 LED 방식이 적용됐다. 풀 LED 헤드램프는 후라칸 세그먼트 중에서는 처음이다. 실내에는 12.3인치 TFT 패널이 적용됐으며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돼 있다. 그리고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를 많이 사용하면서 실내의 고급스러움도 높였다.

가야르도는 데뷔 이후 10년 동안 1만 4,022대가 생산됐다. 역대 람보르기니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기록된 모델이다. 후라칸은 가야르도 이상의 성공을 약속하고 있다. 후라칸이라는 이름 역시 람보르기니의 전통에 따라 전설적인 황소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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