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미국 공장 착공

렉서스가 미국에서 직접 생산을 하게 됐다. 렉서스의 첫 미국 공장은 조지타운에 설립되며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토요타는 렉서스의 미국 공장에 3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750명을 신규로 고용한다.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연간 생산 규모는 5만대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첫 렉서스는 뉴 ES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는 현지 생산을 통해 렉서스의 미국 판매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ES는 일본에서만 생산돼 왔다. 작년 판매는 30% 증가한 7만 2,000대였다. 렉서스는 11년 동안 미국 고급차 판매 1위를 차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BMW, 메르세데스에게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