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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트로이트오토쇼에 신형 제네시스 미국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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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1-14 0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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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트로이트오토쇼에 신형 제네시스 미국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열린 '2014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미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제네시스는 더욱 정제된 디자인과 최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주행 및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이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보다 세련되면서도 다이나믹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신형 제네시스’의 외관은 입체적인 볼륨감과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와 날렵하게 면처리 된 C필라로 역동적인 요소를 살린 후면부 등 보다 간결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최고출력 420마력(hp), 최대토크 383lb-ft을 구현하는 5.0 V8 타우엔진과 최고출력 311마력(hp), 최대토크 293lb-ft의 람다 3.8 GDI 엔진이 적용돼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우수한 엔진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신형 제네시스’는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려 높은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 등 최첨단 시스템을 대거 장착해 주행성능을 극대화시켰다.

이 외에도 ‘신형 제네시스’는 뛰어난 응답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운전자의 설정이나 노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감쇠력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SC)’을 적용해 최상의 조향감과 승차감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선행 차량의 급제동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상황 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 주요 주행정보를 전면 윈드실드 글래스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하는 주행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 고속 접근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도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으로, 제네시스 1세대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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