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브라스, 브라질에 초저유황 가솔린 출시

페트로브라스가 브라질에 초저유황 가솔린을 출시했다. S-50으로 불리는 새 초저유황 가솔린은 기존의 레귤러와 프리미엄을 대체하는 성격이며 유황의 함유는 ppm(parts per million)당 50mg/kg이다. 기존의 94%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페트로브라스에 따르면 S-50은 Nox와 HC, CO의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거기다 엔진 성능과 촉매의 수명을 늘려서 유지 비용면에서도 유리하다. 페트로브라스는 2005~2013년 사이 새 가솔린의 개발에 87억 달러를 투자한바 있다. 캘리포니아와 유럽, 일본,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은 가솔린의 유황 함유 비율을 10 ppm으로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