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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9년만에 GM 제치고 수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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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1-16 0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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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9년만에 GM 제치고 수위 탈환

폭스바겐이 2013년 중국시장에서 GM을 제치고 9년만에 수위자리를 탈환했다. 폭스바겐 그룹과 GM이 각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아우디와 스코다 포함)의 2013년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2012년보다 16.2% 증가한 327만대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그룹의 중국 합작회사에는 상해자동차(SAIC)과의 사이에 상해 폭스바겐(上海大衆)과 제일자동차(FAW)와의 일기폭스바겐(一汽大衆)등 두 개사가 있다. 2013년의 폭스바겐 브랜드의 실적은 16.6% 증가했다 중국 전용차 라비다를 비롯해 파사트, 제타, 보라, 티구안, CC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한편 GM의 판매대수는 11.4% 증가한 316만 377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GM의 합작회사는 상해GM과 SAIC-GM 등 두 개사가 있다. 2013년 실적은 상해 GM 이 157만 5,167대, SAIC-GM은 160만 3,580대를 각각 판매했다.

브랜드별로는 쉐보레가 8.5% 증가한 65만 2,077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소형 세단 크루즈가 6.1% 증가한 24만 6,89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뷰익 브랜드는 15.7% 증가한 80만 9,918대를 판매해 마찬가지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엑셀이 6.9% 증가한 29만 6,183대 판매됐다.

그 결과 폭스바겐 그룹이 GM보다 약 11만대차로 앞섰다. 폭스바겐이 중국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9년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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