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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미국 자동차 부문 메가 트렌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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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1-18 0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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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 인구 이동이 꾸준히 도시 지역으로 이어져 이들 구매 습관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2025년 북미지역에는 3 곳의 메기시티와 11 곳의 메가 지역, 그리고 7곳의 스마트 시티가 출연하고 전체 인구 중 85%가 도심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엄청난 규모의 도시화로 인한 가장 큰 수혜자는 자동차 산업이 될 것이고, 특히 더 나은 도로 안전을 위한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의 연결성 증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율 주행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인구가 특정 운송 방식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 그룹 중 가장 큰 그룹으로 꼽힐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미국 자동차 부문 메가 트렌드 보고서(New Mega Trends in the US Automotive Sector, http://www.automotive.frost.com)’는 새로운 인구 유형과 구매 습관을 고려해 부상하고 있는 10가지 메가 트렌드들을 분석한 보고서이다. 이 10가지 메가 트렌드들이 미국 자동차 분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이런 트렌드들로 얻을 수 있는 사업 기회들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해당 보고서가 제시하고 있다.

원활한 네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어 컨넥티비티는 차량 기술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15-2020년간 미국에서 V2V(vehicle-to-vehicle) 기술이 크게 도입될 것이고, 이 뒤를 이어 2020-2025년에는 V2I(vehicle-to-infrastructure) 기술이 도입될 것이다.

또한 통합된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솔루션이나, 상호 운용 기술 네트워크, 지능형 교통 도시 솔루션과 같은 지능성 및 스마트 시티 기술들에 대한 수요가 미국 GDP에 약 1조 1천억 달러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는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가 약 2억 7천만 여명에 달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 위성 광대역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구가 5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럽과는 달리, 북미 자동차 업체들은 기존의 판매 대리점을 디지털화 시키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스웨다 서렌더(Shwetha Surender) 연구원은 “2025년에는 세계 전체 판매의 20%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2025년 전체 신차 판매 중 50% 이상이 웹사이트나 온라인 프로모션, 온라인 조사, 가상 쇼룸, 온라인 구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자동차 산업은 저장 기술 업그레이드와 직원 교육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동차 판매 과정에 대한 다양한 양상들을 디지털식으로 통합하고 있다. 태블릿이나 키오스크와 같이 매장내 장비들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소셜 미디어와 같은 오프매장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과 재정비에 더 주목하고 있다.

서렌더 연구원은 “bricks-and-clicks 모델의 진화가 거의 모든 산업들의 소매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명품 시장의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차 판매를 위해 디지털 접근 방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북미지역에서 스마트 운송 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세계 최대의 스마트 자동차의 시험장이 될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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