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올해 말 뉴 타이탄 공개

닛산은 올해 말에 뉴 타이탄을 공개한다. 타이탄은 북미 시장을 위한 닛산의 풀 사이즈 픽업으로 경쟁 차종 대비 모델 체인지가 늦고 있다. 공식 데뷔 무대는 내년 초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이다.

타이탄은 F-150, 실버라도 같은 모델에 밀려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모델 체인지가 늦은 것도 주된 이유이다. 타이탄은 2004년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었다. 신형 타이탄은 다양한 보디 스타일과 트림을 추가하는 한편 엔진도 V6가 추가될 예정이다. 그리고 커민스가 공급하는 5리터 V8 디젤 버전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