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복시와 노아 공개

토요타가 뉴 복시와 노아를 공개했다. 복시와 노아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미니밴으로 세그먼트에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월간 판매 목표는 복시가 4,600대, 노아가 3,400대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앳킨슨 사이클의 1.8리터(2ZR-FXE) 가솔린 엔진과 THS II 시스템이 조합된다. 세그먼트에서는 처음 탑재되는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연비는 JC08 모드 기준으로 23.8km/L, CO2 배출량은 98g/km이다.

엔진은 98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종합 출력은 134마력이다. 배터리는 1열 시트 밑에 낮게 깔린다. 그리고 2리터 3ZR-FAE 엔진은 밸브매틱 시스템을 사용해 연소 효율을 더욱 높였다. 수퍼 CVT-i도 기본이다. 공인 연비는 16.0km/L로 동급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