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4년 연간 신차 판매 485만대 전망

일본자동차공업회가 2014년 1월 30일, 2014년의 일본 내수시장 신차 수요 전망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4륜차의 일본 내수 수요는 2013년보다 9.8% 감소한 485만대로 전망했다. 소비세율인상에 의한 소비자 심리 위축과 2013년 하반기에 발생한 조기 수요의 반동감 등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수요 전망 내용은 등록차가 8%감소한 300만대, 굥차가 12.4% 감소한 185만대.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0.6% 감소한 408만대, 트럭이 5.4% 감소한 75만 9,000대, 버스 2.3% 감소한 1만 1,000대 등.

한편 2013년의 일본 내수시장 4륜차 수요는 2012년보다 0.1% 증가한 537만대였다. 상반기에는 경제 대책과 경기의 완만한 회복의 힘이 있었지만 2012년에 종료한 보조금 효과의 중단에 의해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에 더해 신형차 투입 모델체인지 효과와 소비세율 인상 등을 기대하는 조기 수요에 의해 시장은 전년을 웃돌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