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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닛산, 통합 강화 위한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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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2-01 10: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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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닛산, 통합 강화 위한 프로젝트 출범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1999년 제휴를 맺은 지 올 해로 15년째다. 르노닛산은 2014년 1월 30일 두 회사간의 주요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2016년까지 연 43억 유로의 통합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통합을 위한 검토 프로젝트를 세운 것은 '연구 개발', '생산 물류', '구매', '인사' 등 네 개 부문으로 실질적으로 기업 전체를 통합하는 형태로 된다. 연구 개발에서는 2013년 발표한 닛산 엑스트레일 시리즈부터 도입이 시작된 새로운 설계 구상 CMF(Common Module Family)의 전개를 축으로 플랫폼의 공유화와 개발의 분담 등을 추진한다.

또 생산 물류에서는 표준화의 추진과 양사의 생산 능력의 적절한 활용으로 설비투자의 최적화 등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4개 부문의 검토 프로젝트에서는 연구 개발과 생산 물류는 닛산에서 또 구매, 인사는 르노에서 각각 실무 리더를 임명해 작업을 추진한다.

르노와 닛산은 1999년 제휴관계에 들어 간 후 올 해로 15년째를 맞았다. 과감한 통합 추진으로 수익 체질의 한층 강화를 노리고 있다. 두 회사의 CEO를 겸임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은 이 프로젝트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상호 존중하고 투명성을 갖고 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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