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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V 클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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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2-03 0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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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V 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V 클래스를 공개했다. 뉴 V 클래스는 이전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편의 장비가 보강된 것은 물론 승차감과 핸들링까지 좋아졌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뉴 V 클래스에는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와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휠베이스도 두 가지로 나온다. 외관에서는 엠블렘이 더 부각된 것은 물론 세그먼트에서는 최초로 모든 조명이 LED로 대체됐다.

실내는 소재의 질감을 높이는 한편 공간 확대에도 주력했다. 거실과 같은 편안함이 실내 테마이며 시트와 스티어링 휠, 시프트 레버에는 고급 나파 가죽을 덮었다. 2단으로 분리된 계기판은 이전보다 시인성이 좋아진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까지 추가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12개의 다기능 버튼이 마련되며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시프트 패들까지 적용된다. 터치패드를 이용할 경우 코만드 온라인 같은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동급에서는 최초로 4웨이 룸바 서포트와 액티브 시트 벤팅 기능까지 마련됐다. 2열에는 접이식 테이블도 적용된다.

적극적 안전 장비도 자랑이다. 뉴 V 클래스에는 E, S 클래스에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패키지가 적용되며 크로스윈드 어시스트와 어텐션 어시스트,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같은 장비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그리고 옵션으로는 360도 카메라와 디스트로닉 플러스,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 TSA(Traffic Sign Assist), LKA(Lane Keeping Assist), 사각지대 경고 장치, 액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등을 고를 수 있다.

엔트리 엔진은 2.1리터 4기통 디젤이다. V 220 CDI에는 163마력, V 250 CDI에는 190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며 기존에 비해 4기통 디젤의 평균 연비는 28%가 상승했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것은 물론이다. 변속기는 7G-트로닉 플러스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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