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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4년 1월 내수 판매 3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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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2-03 18: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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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4년 1월 내수 판매 30% 폭증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2월 3일, 2014년 1월의 신차 판매대수(경차 제외 등록차)는 2013년 1월보다 27.5% 증가한 29만 2,446대로 나타났다. 일본 자판련은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도는 것으로 1997년 4월 소비세 증세 전에 사전 수요가 발생해 판매를 끌어 올렸던 1997년 1월(33만 66,43대) 이래 1월로서는 1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차를 포함한 신차 판매대수는 29.4% 증가한 49만 6,015대였다. 일본 자판련은 각 업체들이 출시한 신차효과와 소비세 증세 전의 사전 구매 수요, 아베노믹스에 의한 경기회복의 세 가지가 판매 증가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판매를 끌어 올린 것은 하이브리드카와 경차 등 연비성능이 높은 모델들의 신차로 2014년 4월부터 시작될 소비세 증세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사전 수요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경차의 판매는 32.1% 증가한 20만 3,659대로 1월 기준 사상 최고였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2.4배 증가한 4만 9,411대로 하이브리드카를 투입한 피트 등이 특히 호조세를 보였다. 토요타그룹은 19.2% 증가한 12만 5,568대, 닛산은 1.8% 증가한 4만 5,024대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8% 증가한 26만 4,278대, 그 중 보통 승용차는 40.4% 증가한 13만 6,120대, 소형 승용차는 16.9% 증가한 12만 8,158대. 상용차에서는 보통 트럭이 30.8% 증가한 9,554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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