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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 - 시트로엥 C4 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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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2-07 0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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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시트로엥 C4 캑터스

시트로엥은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C4 캑터스를 공개한다. C4 캑터스는 새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현재의 C4보다 200kg이나 가벼워졌다. 유로 6 엔진으로 오염 물질은 줄이고 연비는 더욱 높인 것도 장점이다.

C4 캑터스는 시트로엥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시트로엥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LED 주간등, 에어범프 같은 요소를 조합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듄, 초콜릿을 포함한 10가지로 나오며 실내 색상도 3가지를 고를 수 있다.

범퍼와 측면에 적용된 에어범프는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로 제작했으며 내부에 적용된 에어 캡슐 때문에 탁월한 충격 흡수 능력을 자랑한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에어범프는 특별히 추가적인 보수가 필요 없어 소비자의 유지 비용에 도움이 된다. C4 캑터스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16×1.73×1.48mm이다.

실내는 운전자와 승객의 넓은 시야를 위해 대시보드의 높이를 낮추는 한편 곳곳에 다양한 수납 공간도 마련했다. 에어백의 위치를 루프로 옮긴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실내 디자인 자유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7인치 모니터에는 공조장치와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이 통합돼 있다. 기어 레버도와 드라이브와 내츄럴, 리버스로 간소화 했다. 트렁크 용량은 358리터이다.

C4 캑터스의 차체 중량은 965kg에 불과하다. 이는 C4 대비 200kg이 가벼운 것이다. 여기에 유로6 기준의 퓨어테크 가솔린과 블루HDi 디젤, 스톱 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를 크게 높였다. 가솔린 버전의 CO2는 100g/km를 기록하고, 가장 효율 좋은 디젤은 CO2 배출량 82g/km, 공인 연비는 38.7km/L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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