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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메이커별 전 세계 판매 순위 토요타/폭스바겐/GM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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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2-12 1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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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메이커별 전 세계 판매 순위 토요타/폭스바겐/GM 순

2013년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의 신차 판매순위가 윤곽을 드러냈다. 각 메이커들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일본의 토요타, 독일의 폭스바겐, 미국의 GM이 900만대를 넘어 3강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 내에 든 업체들 중 PSA푸조 시트오렝을 제외하고 모두 2012년보다 판매가 증가했다.

1(1)토요타 998만대(2%)
2(3)VW 973만대(5%)
3(2)GM 971만대(4%)
4(4)르노닛산 826만대(2%)
5(5)현대기아 756만대(6%)
6(6)포드 633만대(12%)
7(-)FCA(피아트크라이슬러) 435만대(3%)
8(7)혼다 428만대(12%)
9(8)PSA 282만대(-5%)
10(9)스즈키 269만대(2%)
(앞 괄호는 전년 순위, 뒤는 증감률)

현재까지 발표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2013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는 2012년보다 3% 증가한 8,300만대를 약간 웃돌았다. 2009년부터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이 14% 증가한 2,198만대로 가장 많았다. 한 나라의 판매대수가 2,000만대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미국도 8% 증가한 1,560만대로 2008년 리먼 쇼크로 인한 경제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시장은 2009년 1,043만대까지 폭락했었으나 2010년부터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로 일본은 0.1% 증가한 537만대로 2년 연속 500만대 이상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메이커별로는 토요타가 판매 998만대, 생산 1,011만 7,274대로 2년 연속 수위 자리를 고수했다. 토요타 브랜드만의 판매는 895만대였다. 2009년과 2010년에 걸친 리콜로 불거진 품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토요타가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수치다.

2위에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으로 GM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본거지인 유럽시장에서는 부진했지만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증가를 견인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16% 증가한 327만대를 판매해 개발 도상국에서 일본세를 크게 앞질렀다. GM도 중국에서는 11% 증가한 316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GM의 미국시장 판매는 7% 증가한 278만대.

4위인 르노닛산은 2% 증가한 826만대로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르노는 2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였으나 러시아 시장의 부진으로 아우토부스는 12%나 감소했다.

5위인 현대기아차그룹은 6% 증가한 756만대로 북미와 중국시장에서 호조즐 보였다. 현대 브랜드는 7% 증가한 472만대가 팔렸다.

그 외 포드는 미국시장에서 11% 증가한 249만대, 중국에서는 49% 증가한 94만대를 판매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혼다는 유럽 이외의 전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해 12% 는 428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혼다 최초로 400만대를 넘은 것이다. FCA눈 43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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