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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자동차 딜러당 판매 7.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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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2-18 2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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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사이언스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딜러당 자동차 판매 대수가 1만 8,000대에 육박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자동차 판매는 크게 올랐지만 딜러의 수는 0.1%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대당 판매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딜러는 2008년 이후 2년 동안 급격하게 정리됐고 최근 몇 년 동안은 안정적인 분위기이다. 당시 GM과 크라이슬러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딜러의 수도 급감한바 있다. 그리고 포드의 머큐리와 GM의 폰티액, 새턴, 허머, 사브 브랜드가 줄줄이 사라진 것도 주된 이유이다.

어반 사이언스에 따르면 작년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1,560만대였고 딜러십의 월 평균 판매는 874대로 2012년 대비 62대가 늘었다. 2009년의 경우 딜러십의 월 판매 대수는 564대에 불과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최대 910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2년 사이 딜러십의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일자로 미국의 자동차 프랜차이즈 딜러십의 수는 3만 1,440개로 전년 대비 0.5%가 감소했다. 작년에는 스즈키 딜러십 220가 문을 닫기도 했다. 어반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딜러 수는 2008년 2만개, 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4만 7,000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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