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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 - 시트로엥 뉴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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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2-26 0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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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시트로엥 뉴 C1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시트로엥 뉴 C1이 공개됐다. C1은 시트로엥의 시티카로 2005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으로 76만대가 팔렸다. 신형은 강화된 편의 장비와 효율 좋은 엔진으로 어필하고 있다.

신형 C1은 3도어와 5도어 두 가지로 나오며 에어스케이프로 불리는 오픈 톱 스타일도 나온다. 전면에는 시트로엥 특유의 감각이 살아 있고 이전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색상은 8가지를 고를 수 있다. 차체 중량도 840kg에 불과하다.

에어스케이프는 3도어와 5도어 모두 적용된다. 동급에서는 유일한 오픈 톱 버전이다. 대형 소프트 톱을 오픈하면 2열 승객까지 탁월한 개방감을 맛볼 수 있다. 소프트톱의 면적은 800×760mm, 차체 사이즈는 3.46×1.62×1.45mm이다.

실내는 소재를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많은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글로브 박스에는 1리터 용량의 병을 수납할 수 있으며 기본 트렁크 용량도 196리터로 넓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780리터로 늘어난다. 이외에도 자동 공조 장치와 열선 시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같은 다양한 편의 장비가 탑재된다.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하체도 새롭게 개발했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쇽 업소버와 안티 롤 바를 새로 채용하는 한편 리어 액슬의 무게도 4kg을 덜어냈다. EPS의 감각도 보다 정확해졌다.

엔진은 e-VTi 68 에어드림과 VTi 82 퓨어테크가 주력이다. e-VTi 68 에어드림은 5단 수동변속기와 스톱 스타트, 에어로다이내믹 팩이 기본이고 옵션으로는 ETG(Efficient Tronic Gearbox)를 고를 수 있다. VTi 82에는 82마력의 힘을 내는 1.2리터 3기통 엔진이 올라가며 CO2 배출량은 99g/k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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