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신임 사장에 토쿠오 후쿠이치 임명

토요타가 렉서스 브랜드의 신임 사장에 토쿠오 후쿠이치 치프 디자이너를 임명했다. 토쿠오 후쿠이치는 렉서스의 사장과 함께 토요타의 치프 디자이너를 겸임하게 된다. 사장이 바뀌면서 렉서스의 글로벌 전략과 디자인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치프 디자이너가 렉서스의 사장에 임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현재 렉서스의 인터내셔널 사장인 키요타카 이세는 R&D 그룹의 총괄로 임명된다. 렉서스의 작년 글로벌 판매는 52만 3,000대로 브랜드 설립 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올해도 10% 내외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