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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 - 짚 레니게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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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3-05 0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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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짚 레니게이드

짚의 새 엔트리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레니게이드는 짚 브랜드의 첫 소형 SUV이고 동급 최고 수준의 험로 주파 능력을 자랑한다. 크라이슬러는 레니게이드 출시를 통해 짚의 글로벌 판매가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의 짚과 달리 레니게이드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파워트레인의 조합도 시장에 맞게 준비된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총 16개의 파워트레인이 레니게이드에 탑재된다. 소형 SUV로 9단 자동변속기가 처음으로 탑재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개발은 미국에서 했지만 생산은 이탈리아에서 한다.

레니게이드에 탑재되는 풀 타임 4WD는 짚 액티브 드라이브로 불린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동급에서는 유일한 풀 타임 4WD이고 험로 주파 능력도 가장 좋다. 운전자는 짚 셀렉 터레인 시스템을 통해 오토와 스노우, 샌드, 머드, 록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접근각은 30.5도, 탈출각은 34.3도이다.

그리고 짚으로는 처음으로 코니의 FSD(Frequency Selective Damping) 시스템이 적용돼 핸들링은 물론 승차감까지 향상됐다. 레니게이드에는 마이 스카이로 불리는 대형 루프도 특징이다. 2열 승객까지 개방감을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내에는 U코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

엔진은 4개의 멀티에어 가솔린과 2개의 멀티젯 II 디젤이 주력이다. 9단 자동변속기는 동급에서는 처음이며 수동변속기도 2가지를 고를 수 있다. 차후 듀얼 드라이 DCT 버전도 나온다. 크라이슬러는 올해 짚의 글로벌 판매 100만대가 목표이다. 작년 글로벌 판매는 73만 1,565대였다. 레니게이드는 체로키에 이어 피아트의 플랫폼을 공유한 두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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