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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솔린 유황 감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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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3-11 0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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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솔린 유황 감축안 발표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가 가솔린에 함유된 유황 감축안을 발표했다. 2017년부터 가솔린의 유황 함유량을 현재의 30% 수준까지 줄여야 한다. EPA는 유황을 줄이게 되면 배기가스 저감은 물론 연비와 성능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유 업계는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는 유황의 함유량을 현재의 30ppm에서 10ppm까지 줄이기 위해서는 연 24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며 가솔린의 가격도 최대 9센트가 상승한다고 밝혔다.

EPA는 지난 2000년에 가솔린의 유황 함유량을 300ppm에서 30ppm까지 낮췄다. 현재 유럽과 한국, 일본도 유황 함유량이 10ppm이다. 이번 결정에는 완성차 업체들도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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