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2000년 이후 도보와 대중교통 두 배 늘어

CHTS(California Household Travel Survey)에 따르면 2002년 이후 캘리포니아의 도보와 자전거, 대중교통의 이용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가구의 23%가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2000년의 경우 이 비율이 11%에 불과했다.

캘리포니아는 대중교통과 함께 도보의 비율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도보의 비율은 2000년 8.4%에서 작년에는 16.6%로 상승했다. 캘리포니아는 작년에 1억 3,000만 달러를 들여 ATP(Active Transportation Program)를 시작했다. ATP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와 도보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