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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베놈 GT, 3대만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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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26 2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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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베놈 GT, 3대만 생산한다.

2014년 2월, 435.31km/h의 시판차 세계 최고속도기록을 수립한 미국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제 수퍼카 베놈GT가 등장했다. 베놈 GT는 영국 로너스의 엘리제를 베이스로 한 모델로 차체 패널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중량이 1,220kg에 불과하다.

엔진은 선대 쉐보레 콜벳의 ZR-1용 LS9형 6.2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베이스로 트윈 터보화한 것이다. 최고출력 1,030ps, 최대토크 134.4kg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성능 2.9초, 최고속도 418km/h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다. 최신 모델에서는 배기량이 7.0리터로 확대되어 최고출력 1,260ps를 발휘한다.

최신형 베놈 GT가 미국 플로리다주 NASA 케네디 우주센터의 전장 5km의 활주로에서 최고속도 계측을 실시했다. 그 기록이 435.31km/h에 달한 것이다.

이 속도기록은 규정으로 인해 기네스 북에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부가티 베이론이 2010년 수립한
431.072km/h보다 4.2km/h 더 빠르다. 0-300km/h 가속성능은 13.63초로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됐다.

한편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은 3월 25일 베놈 GT에 World Fastest Edition을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최고속도 435.31km/h와 0-300km/h 가속성능 13.63초라고 하는 두 개의 신기록 달성을 기념한 특별 모델이다. 차체는 흰색을 기본으로 붉은 색, 파란 색의 스트라이프를 장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3대만 생산하며 미국에서의 가격은 12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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