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15년 만에 쉐보레 보다 많은 트럭 판매

램 트럭의 판매가 쉐보레를 앞섰다. 지난달 램의 트럭 판매는 4만 2,53대, 쉐보레 트럭은 4만 2,247대였다. 두 브랜드의 픽업 판매는 285대에 불과했다. 램의 픽업 트럭 판매가 쉐보레를 앞선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램 트럭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격적인 인센티브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GM은 GMC 시에라를 합치면 여전히 램보다 트럭 판매가 높다고 밝혔다. 뉴 실버라도와 시에라는 변속기의 화재 결함 가능성 때문에 잠시 판매를 중단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