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선, 러시아에 온-DO 세단 공개

닛산이 러시아에서 닷선 온-DO 세단을 공개했다. 온-DO는 닷선 브랜드의 첫 세단으로 라다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베이스 모델은 2011년에 선보인 라다 그란타이다. 차체 스타일링은 러시아 시장에 맞게 다듬었으며 사이즈는 토요타 야리스와 비슷하다.

외관에서는 닷선 브랜드의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됐지만 리어의 디자인은 그란타와 공유한다. 알로이 모델은 상위 트림에서 고를 수 있다. 편의 장비로는 파워 윈도우와 USB 단자, ABS 등이 있다. 엔진은 87마력의 힘을 내는 1.6리터 가솔린이 올라가며 변속기는 5단 수동이 기본이다. 러시아 내 판매 가격은 1만 1,300달러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