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작년 상용 밴 판매 27만대

메르세데스는 상용 밴의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상용 밴의 글로벌 판매는 27만 100대로 집계됐다. 2009년에는 16만 5,600대, 2012년에는 25만 2,400대로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메르세데스 상용 밴의 최대 시장은 독일, 그 다음이 미국이다. 미국은 상용 밴의 판매가 증가 추세여서 앞으로의 전망도 좋다. 미국의 상용 밴 판매는 8%, 메르세데스 스프린터는 올해 들어 15%가 상승했다. 상용차의 판매가 좋기 때문에 유럽에서 팔리는 시탄의 미국 판매도 고려 중이다. 메르세데스는 2001년에 처음으로 유럽의 상용 밴을 미국에 소개한바 있다. 3세대 스프린터는 찰스턴에 있는 프라이트라이너의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