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릴레이 공개

시트로엥이 2014 상용차 비클 쇼에서 뉴 릴레이를 공개한다. 뉴 릴레이는 적재 공간을 더욱 늘리는 한편 편의 장비와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했다. 안전성도 개선됐다는 시트로엥의 설명이다. 평균 연비는 구형보다 15%가 좋아졌다. 판매는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다.

외관에서는 스타일리시한 프런트 엔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대형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등이 적용돼 있으며 그릴의 디자인도 달라졌다. 프런트 범퍼는 충돌 사고 시 수리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끔 디자인 됐다. 시트로엥은 다양한 내구 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평균 연비는 구형 대비 15%가 좋아졌고 CO2 배출량은 동급 최저 수준이다. 뉴 릴레이 패널 밴의 경우 공인 연비는 18.2km/L, CO2 배출량은 200g/km 이하를 기록한다. 주력 모델은 뉴 릴레이 30 L1H1 HDi 110 6단 수동과 35 L3H2 HDi 130 6단 수동이며 총 4가지의 디젤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