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플러스 8 스피드스터 에디션 공개

모건이 플러스 8의 한정 생산 모델을 공개했다. 한정 생산 모델은 플러스 8 스피드스터로 불리며 모건의 픽커슬레이 공장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외관에서는 클래식 스타일의 작은 윈드실드를 추가한 게 특징이고 디테일도 더욱 다듬었다.

엔진은 BMW에서 가져온 4.8리터 V8이 올라간다. 최고 출력은 367마력이며 6단 수동변속기를 거쳐 뒷바퀴로 힘을 전달한다. 옵션으로는 ZF의 6단 자동변속기도 고를 수 있다. 플러스 8 스피드스터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2초,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알루미늄의 사용을 늘려 무게도 줄였다. 생산은 올해 6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