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미국시장 베스트10-포드 F시리즈 35년 연속 1위

2011년 미국 시장 신차 판매 모델별 순위에서 포드자동차의 픽업 트럭 F시리즈가 35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각 자동차회사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한 것이다. 미국시장에서는 승용차와 라이트트럭(픽업트럭/SUV/미니밴) 등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두 가지를 모두 합한 베스트 10이 집계된 것이다.

2011년 미국 베스트 셀러 10

1：포드 F시리즈　58만4,917대（10.7％증가）
2：쉐보레 실버라도　41만 5,130대（12.2％증가）
3：토요타 캠리　30만8,510대（5.9％감소）
4：닛산 알티마 26만8,981대（17.3％ 증가）
5：포드 에스케이프　25만 4,293대（33.1％증가）
6：포드 퓨전　24만8,067대（13.2％ 증가）
7：닷지 램 24만 4,763대（22.6％증가）
8：토요타 코롤라　24만 259대（9.7％ 감소）
9：혼다 어코드　23만 5,625대（16.6％ 감소）
10：쉐보레 크루즈 23만1,732대(846％ 증가）

포드의 대형 픽업 트럭 F시리즈는 전성기의 98만대에는 한참 뒤지지만 35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 F시리즈는 F-150, F-250, F-350 등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2010년에는 전년 대비 27.7% 증가했으나 2011년에는 10.7% 증가해 그쳤다.

승용차 부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7위였언 닛산 알티마가 혼다 어코드를 재치고 4위로 올라 선 것과 쉐보레 크루즈가 10위 내에 랭크된 것이다. 같은 등급의 코롤라는 5위에서 8위로 떨어진 것과 대조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