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5년형 쉐보레 임팔라 공개

GM이 2015년형 쉐보레 임팔라를 공개했다. 2015년형 임팔라의 2.5리터 에코텍 모델에는 스톱 스타트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스톱 스타트가 추가되면서 임팔라의 연비는 5% 가까이 상승했다. 임팔라 판매에서 2.5리터 에코텍이 차지하는 비율은 30% 이상이다.

2015년형에는 2.5리터와 3.6리터 두 가지가 올라간다. 미국에서 팔리는 쉐보레 중에서는 말리부에 이어 두 번째로 스톱 스타트가 적용됐다. 말리부는 동급에서 처음으로 스톱 스타트가 적용된바 있고 도심 연비가 14%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도 스톱 스타트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스톱 스타트는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용 차종이 늘어날 게 확실하다. 나비간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스톱 스타트 장착 차량의 판매는 880만대였고 2022년에는 5,540만대까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