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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승용차 8사, 4월 글로벌 생산 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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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5-29 21: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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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승용차 8사, 4월 글로벌 생산 5% 증가

일본 승용차 8개사가 5월 29일 발표한 2014년 4월 일본 내 자동차 생산 실적에 따르면 2013년 4월보다 3% 증가한 72만 7,533대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세 증세 전에 사고자 하는 주문이 있었던 것에 더해 북미시장으로의 수출이 호조도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내 생산은 혼다 등 5개 메이커가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2월에 뉴 eK스페이스를 판매한 효과로 생산대수가 늘었는에 증가율이 74.9%로 8개 메이커 중 가장 컸다. 이어서 혼다는 38.1%로 소형차 피트의 하이브리드와 신형 SUV 베젤 등의 호조세가 계속됐다. 스즈키는 2.7% 증가.

스바루 브랜드를 생산하는 후지중공업은 5.9%이 증가했다. 일본 내 판매는 40% 가량 줄었지만 북미로 수출되는 SUV 포레스터와 소형차 임프레짜의 생산 증가로 4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마쓰다도 북미로 수출하는 소형차 악세라의 생산이 늘었다.

토요타와 다이하츠, 닛산 등은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닛산은 로그의 생산을 미국으로 옮긴 영향이 컸다.

해외 생산은 후지중공업을 제외한 7개 메이커가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토요타와 닛산, 혼다, 다이하츠, 스즈키 등은 4월 기준 사상 최고. 일본 메이커에 의한 현지화의 진전이 다시 부각됐다. 토요타와 닛산은 북미 등에서 증가했으며 혼다는 중국에서 생산이 늘었다.

일본과 해외를 포함한 8개 메이커의 글로벌 생산대수는 5% 증가한 214만 4,756대였다.
수출은 혼다와 닛산 등이 하락했으며 8개 메이커 합계로는 6,4% 감소한 34만 6,872대. 현지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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