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메르세데스와 공동 생산 엔진 Q50, C클래스에

인피니티가 2014년 6월 24일부터 인피티니 Q50에 탑재될 4기통 엔진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다임러AG는 2010년 4월 제휴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가 엔진에 관한 협력이다.

미국 테네시주 데카드 공장에서는 르노닛산과 다임러AG가 엔진을 공동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동 공장에서 생산되는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닛산은 인피니티 Q50에, 다임러는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에 탑재한다.

우선 초기에는 유럽 사양 인피니티 Q50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 뉴 C클래스에 관해서는 미국 앨라배마주 타스칼루사 공장에서 도립되는 모델에 탑재된다.

엔진의 연간 생산용량은 풀 가동시 25만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