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지속적인 성장 전략 결의

토요타자동차가 2014년 6월 17일 나고야현 토요타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토요타는 잉여금 처분(주주 배당)과 임원 선임, 임원 상여금 등의 제안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발표했다.

사상 최대였던 전년의 정기총회보다 약 600명 적은 4,163명의 주주가 출석했으며 2시간 34분 동안 진행됐다. 승인된 전기 말의 임원 상여금은 사외 이사를 제외한 13명에게 총액 6억 5,951만엔이었다. 연결 실적이 사상 최고로 되어 지난해 보다 약 2억 3,000만엔이 많았다.

총회에 참석한 아키오 토요타 사장은 취임 후 5년 동안 경영 체질이 확실히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토요타가 성장함으로써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주주들에게 안정적으로 배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실적 향상을 배경으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추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고 토요타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