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공학 분야 최고의 경륜과 학식을 가진 원로들을 중심으로 자동차공학 시니어 아카데미(KSAAE – Korea Senior Academy for Automotive Engineering)를 설립하여 6월 27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해방 이후 불모지에 가깝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세계 5위의 자동차생산국으로 성장시켰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새로운 융합산업으로서 국가경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활동하던 자동차산업 분야의 원로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시니어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전하여 국가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설로 설립된 자동차공학 시니어 아카데미는 초대회장으로는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1997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현 서울대 융합대학원 교수)와 부회장으로 이현순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2006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현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 김재만 사장 (2004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전 기아자동차 부사장, 현 SL 사장)과 차경옥 명예교수 (2005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박경석 명예교수(2007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그리고 감사로는 한동철 명예교수 (2001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출하였다.

우리나라 최고의 경륜과 학식을 가진 한국 자동차공학인들이 모인 시니어 아카데미는 향후 후배들이 미래의 자동차기술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전하여 자동차산업과 국가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