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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년 상반기 4.4% 증가한 249만6천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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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01 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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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년 상반기 4.4% 증가한 249만6천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2014년 상반기 국내 34만6,434대, 해외 214만9,94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4.4% 증가한 249만6,375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국내판매는 6.4%, 해외판매는 4.1%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쏘나타 등을 앞세운 신차효과 및 여가 문화 확산에 따른 SUV 차종의 수요 증가로 인해 작년보다 판매가 늘어났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수출의 경우 지난해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고, 해외생산판매도 주요 차종의 인기를 앞세워 판매 호조를 이어가면서 판매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6월 한 달간 국내 5만9,915대, 해외 35만2,733대 등 작년보다 1.2% 증가한 41만2,648대를 판매했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2014년 상반기 국내에서 작년보다 6.4% 증가한 34만6,434대를 판매했다.승용차는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차종이 판매가 줄었지만, 신형 쏘나타와 신형 제네시스 등 신차효과를 앞세워 이를 만회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작년보다 18.1% 증가한 총 5만4,785대(LF 쏘나타 2만9,153대 포함)가 판매되며 상반기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제네시스도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만380대가 판매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그랜저 4만4,051대, 아반떼 4만635대, 엑센트 1만1,742대, 에쿠스 5,094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작년보다 3.8% 증가한 18만3,293대를 기록했다.

SUV도 여가용 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를 앞세워 판매가 증가했다.싼타페가 4만4,003대 판매된 것을 비롯해 투싼ix 2만1,768대, 맥스크루즈 5,076대, 베라크루즈 2,018대 등 총 7만2,865대가 팔려 판매가 작년보다 10.2% 늘었다.

상용차는 소형상용차가 작년보다 5.7% 늘어난 7만4,329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버스와 트럭을 합친 대형상용차는 작년보다 26.5% 늘어난 1만5,947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쏘나타, 제네시스 등의 신차효과와 SUV 차종의 인기가 판매를 견인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생산 공급과 지속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판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9일 계약에 들어간 그랜저 디젤은 6월 말까지 누적계약대수 1,800대를 기록,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이 달부터 판매 증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판매

2014년 상반기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62만6,635대, 해외생산판매 152만3,306대를 합해 총 214만9,941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4.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이는 작년보다 국내생산수출은 5.1%, 해외공장판매는 3.7% 증가한 것이다.

국내생산수출은 지난해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판매가 증가했으며, 해외생산판매도 주요 차종이 판매 호조를 나타내면서 작년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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