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반기 신차 판매 809만대

J,D 파워에 따르면 미국의 상반기 신차 판매 대수는 809만 112대였다. 이는 작년 대비 4%가 증가한 것이다. 이중 일반 판매는 650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6%가 증가했다. 연초의 기상 악화 때문에 일반 판매가 주춤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의 평균 신차 판매 가격은 2만 9,630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의 2만 8,880대보다 1,000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상반기의 신차 판매 전체 매출은 1,94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40억 달러가 늘어났다. 신차 판매 중 할부는 72개월이 31.8%로 가장 높았다. 작년 상반기에는 30.2%였다. 그리고 신차 판매에서 리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작년 동기의 23.8%에서 26%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