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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미국시장 신차 판매 1% 증가-현대기아 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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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02 1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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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미국시장 신차 판매 1% 증가-현대기아 2% 증가

2014년 6월 미국 신차(승용차와 SUV/픽업트럭) 판매대수가 집계됐다. 6월에는 2013년 6월보다 1% 더 팔린 142만 1,963대, 1월부터 6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816만 8,888대로 4% 증가했다. 승용차 판매는 1% 하락했지만 라이트트럭 판매가 4% 증가했다. 픽업 트럭의 나라 미국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SAAR) 2014년 연간 판매대수는 1,7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06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전망대수가 1,7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연초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올 해의 시장을 부정적으로 본 것과 다른 결과는 점이 주목을 끈다. 다만 GMC가 11%, 뷰익이 18% 증가했지만 베스트 셀러인 포드의 F시리즈는 6만 560가 팔려 2013년 6월의 6만 8,009보다 11% 가량 하락해 전체적인 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메이커별로는 크라이슬러가 9% 증가한 17만 1,086대, 닛산이 5% 증가한 10만 9,643대, 토요타가 3% 증가한 20만 1,714대 등이었다. 리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GM도 1% 증가한 26만 7,461를 판매했다. 승용차 판매는 10% 가량 빠졌고 크로스오버는 3%, SUV 와 트럭은 13%씩 각각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올 한 해 상반기에만 2,570만대에 달하는 리콜이 발생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2% 증가한 11만 8,051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상반기 판매는 36만 4,434대로 2013년 6월의 36만 1,010대로 1% 이하의 증가에 그쳤다. 현대 브랜드의 경우 세단은 28만 8,092대(2014년 29만 7,478대)로 하락했지만 SUV 가 7만 6,342대(6만3,532대)로 20% 증가했다. 기아 브랜드는 세단이 22만 1,960대(20만6,028대)로 7% 증가했으며 SUV는 7만 5,453대(7만1,323)로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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