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속도 제한 120km/h로 상향 조정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가 고속도로 속도 제한을 120km/h로 상향 조정했다. 캐나다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며 110km/h 이상도 처음이다. 기존의 속도 제한은 110km/h였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는 속도 제한을 올려도 안전에는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웨이드 트림은 1년 여의 조사를 통해 야생동물 출몰 지역 등에는 가변 속도 제한을 제안했다. 캐나다는 다른 나라에 비해 속도 제한이 낮은 편이다. 여전히 많은 주가 100km/h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이 속도 제한은 오일 파동이 났던 1970년대 초반에 제정된 것이며 여전히 지켜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