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폴란드와 러시아 생산 늘린다

GM이 폴란드와 러시아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독일 보쿰과 영국 엘스미어를 폐쇄하는 대신 인건비가 낮은 국가의 생산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독일 보쿰의 경우 2015년 폐쇄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경제가 불안정해지고 시설 과잉 문제가 대두되면서 동유럽 또는 러시아의 생산을 늘리는 추세이다. GM도 적자를 보고 있는 오펠과 복스홀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15년에는 폴란드의 생산은 최대 30%로 늘린다. 폴란드에서는 오펠 아스트라와 자피라가 생산되고 있으며 작년 생산 대수는 15만 8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