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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렉서스 브랜드부터 터보 라인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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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8-09 06: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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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렉서스 브랜드부터 터보 라인업 늘린다.

토요타자동차가 연비성능과 가속성능을 양립한 신형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렉서스에 터보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연비성능이 좋은 하이브리드카를 전면에 내 세웠지만 두 번째 간판으로 신형 터보차에 더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등 유럽 메이커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7월부터 후쿠오카에 있는 자회사 공장에서 배기량 2리터의 신형 터보 엔진의 양산을 시작했다. 연간 생산 용량은 10만대. 첫 번째로 지난 7월 29일 출시한 렉서스 신형 NX에 탑재했다. 올 해 안에 출시 예정인 스포츠 쿠페 RC에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RX와 GS, IS 등에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에 주력하고 있지만 유럽과 중국에서는 폭스바겐 등이 하이브리드보다 제조원가가 낮은 터보차를 투입해 합리적인 가격의 저연비차로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토요타는 신형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유럽 등 주력 시장에 투입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토요타 브랜드에서는 대표적인 중형 세단 캠리에 2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버전 추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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