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딜러십당 신차 판매 3년 연속 상승

미국의 딜러십당 신차 판매가 3년 연속 상승 중이다.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올해 미국 신차 판매를 1,620만대로 가정할 경우 올해의 딜러십당 신차 판매는 904대가 된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내려가기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은 빅3가 구조조정을 하는 중에 딜러십의 수도 크게 정리됐다. 반면 2011년부터는 신차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작년에는 경제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따라서 딜러십당 신차 판매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반 사이언스는 올해 초에 874대로 예상하기도 했다.

어반 사이언스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7월자로 미국의 자동차 딜러십의 수는 1만 7,903개였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3개 더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프랜차이즈의 수는 3만 1,489개로 80개가 더 늘어났다. 딜러십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플로리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