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1~7월 누적 판매 578만대

폭스바겐 그룹의 1~7월 누적 판매 대수는 578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가 증가한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달 글로벌 판매도 80만 8,500대로 6.7%가 증가했다. 올해의 누적 판매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유럽이 232만대로 7.2%가 증가한 게 희망적인 요소였다.

아시아퍼시픽도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퍼시픽의 1~7월 누적 판매는 231만대로 15.5%가 증가했고 이중 중국이 210만대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17.2% 증가하면서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북미는 50만 700대로 2.3%, 남미는 41만 700대로 21.5%가 감소했다. 남미의 가장 큰 시장은 브라질은 32만 300대로 17.1%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