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다우악사와 카본 파이버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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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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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1 02:3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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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다우악사가 카본 파이버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두 회사는 저비용 자동차용 카본 파이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카본 파이버는 높은 생산 비용 때문에 대중적인 모델에 적용하는 게 어려웠다. 따라서 이번 파트너십은 생산 비용을 낮추는 게 핵심이다.
두 회사의 합작사는 포드와 다우악사가 50%씩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포드는 신차의 효율 향상을 위한 해법 중 하나로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카본 파이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알루미늄과 함께 카본 파이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올해 1월에 카본 파이버의 공동 개발 소식을 알린바 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IACMI(Institute for Advanced Composites Manufacturing Innovation)에도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다우악사는 터키에 본사르 두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아크릴 파이버 제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