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인공지능으로 무결점 생산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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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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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4 21:2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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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가 2021년 3월 3일 개최한 디지털 AI컨퍼런스 “AICON”에서 보쉬인공지능센터 (BCAI)가 제조 공정의 이상 및 오작동을 초기 단계에서 감지하고 불량 부품을 안정적으로 줄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AI 솔루션이 이미 사용되고 있는 파일럿 공장은 연간 1 00~ 2 00만 유로를 절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힐데스하임의 공장은 AI의 도움으로 공정 흐름의 중단을 식별하고 제거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결과, 라인의 주기 시간이 15 % 감소하는 등 연구 결과 AI 효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AI 분석 플랫폼의 파일럿 사용자는 보쉬의 모빌리티 솔루션 비즈니스 부문이다. 향후 몇 년 동안 보쉬는 공장에 디지털화 및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약 5 억 유로를 투자한다. 그로 인한 예상 절감액은 2025 년까지 약 10 억 유로로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쉬는 올 해 보쉬인공지능센터가 개발한 AI 솔루션을 전 세계 50 여개의 파워 트레인 공장에서 시작하여 800 개 이상의 생산 라인에 연결할 계획이다. 매일 10억 개 이상의 데이터 메시지가 분석 플랫폼에 저장된다. 보쉬는 이후 약 240 개 공장에서 회사 전체에 AI 솔루션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그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가져와 제조를 위한 새로운 AI 기술 개발에 통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