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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 2035년 탄소 중립 달성 위한 구체적인 수치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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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02 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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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가 2021년 5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다이알로그 데이(Dialog Day)를 통해 공장에서 탄소 중립의 실현을 향한 공정 목표를 밝혔다. 이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기자와 분석가, 투자자가 참석했으며 Green 및 Peace of Mind 개념이 기술 개발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강조하고 소프트웨어 초점 및 재정 목표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덴소는 2035 년까지 물건 만들기, 모빌리티 제품, 에너지 활용 등 세 개의 영역에서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물건 만들기 영역의 수치 목표를 제시했다. 

덴소의 공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20 년 기준 약 190 만 톤에 달하는데 이것을 2035 년에는 35 % 감소한 123.5 만 톤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그 대신 배출 내역을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 발전과 탄소 중립 연료 가스의 이용으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철저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행하고 저탄소 재료, 장비 및 생산공정을 채택하며 팩토리 아이오티(Factory IoT)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2022년 3월 말까지 안조 공장은 세계 200개 공장 중 가장 먼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빌리티 제품은 드라이브 및 열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관리 기술을 우선시하여 BEV, HEV, PHEV 및 FCEV에서 도시 항공 모빌리티, e-Fuel 및 비접촉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속 가능한 영역에서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 년까지 전 세계 공장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0 년 대비 86 %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덴소는 공장의 이산화탄소 배출원은 발전시 발생하는 전력 유래와 생산 설비에서 발생하는 가스 유래 등 두 가지가 있다며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모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 년까지의 목표를 달성한 후 회사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공정은 다음 단계로 들어간다. 구체적으로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을 외부로부터 조달해 전력 유래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삭감해 나간다. 또 다른 가스 유래의 CO 2 배출은 당분간 배출권의 신용을 외부에서 구입하여 충당 할 계획이다.

동시에 자체 발전 및 에너지 절약 활동에 의해 배출 자체의 압축을 계속해 나간다. 목표로 하는 2035 년까지 탄소 중립 연료 가스의 이용이 진행되어, 덴소가 개발을 공표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회수 기술도 실용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스 유래의 이산화탄소는 그 시점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외부 크레딧 구매도 불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제로, 편안한 공간, 사람을 위한 지원 등을 캐치 프레이즈로 도로 안팎의 모든 사람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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