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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자동차 페시아에 처음 적용되는 ‘비틀림 용접’ 공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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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27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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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무게와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가소성 재료를 결합하는 ‘비틀림 용접’(Torsional welding) 공법이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였다.

 

본 ‘비틀림 용접’ 공법은 체코의 리베레츠에 위치한 마그나 익스테리어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정에 응용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플라스틱을 결합하는 데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열가소성 페시아(fascia) 부품에 플라스틱 브라켓(bracket)을 결합시키는 데에 충분한 마찰 기반 열을 발생시키는 고속 비틀기 모션이 본 공법의 특징이다.

 

본 혁신 기술은 더 얇은 재료를 결합할 수 있어 재료비 및 약 10%의 무게 절감을 달성한다. 현재 ‘비틀림 용접’ 공법은 2017 스코다 옥타비아 모델의 전방 페시아 부품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고 있으며 유사 부품에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비틀림 용접’ 공법은 최근 증가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 주행 개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자율 주행 기능들이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센서들을 달아야 하므로, 갈수록 자동차 페시아 부품의 무게가 무거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비틀림 용접’ 공법을 사용하면 아우터 스킨(outer skin)과 브라켓의 무게를 줄여주므로, 자동차 전체 중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보다 많은 센서를 추가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미국 미시건 트로이 지역에서 열린 플라스틱 엔지니어 협회 컨퍼런스에서는 본 마그나의 ‘비틀림 용접’ 공법에 혁신 어워드를 수여하였다.

 

마그나 익스테리어의 사장인 그램 버러우(Grahame Burrow)는 “저희는 고객이 경량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원재료부터 기술 개발까지의 모든 기회를 모색합니다. 상을 주신 플라스틱 엔지니어 협회에 감사 드리며, 본 혁신적인 용접 공법이 널리 쓰여지길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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