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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중국에 전동 파워트레인 합작 투자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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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9 15: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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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가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 파워트레인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중국 현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모터(SAIC)의 자회사인 화유 오토모티브 시스템(HASCO)과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다. 초기에는 독일 자동차 회사들에 공급하는 전동 드라이브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인 본 합작 회사에 대한 서명식은 18일(현지시간) 각 사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마그나는 승용차 및 소형 트럭들의 바퀴에 동력을 공급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설계 및 제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 합작 회사는 초기 고객의 주문에 맞춰 마그나의 혁신적이고 고도로 통합된 전동 드라이브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시스템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두 파트너 사는 시장 개발, R&D, 첨단 제조 기술, 그리고 기어박스, 인버터 부품, 전동 모터 등과 같은 주요 부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화된 핵심 경쟁력을 개발하기 위하여 합작 회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는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과 함께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데에 있어 핵심요소이다.

 

SAIC Motor의 회장이자 HASCO의 부회장인 천 지신(Chen Zhixin)은 “신 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SAIC Motor는 자동차 전장, 커넥티비티, 인텔리전스 및 카 셰어링 등 4가지 현대화 전략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HASCO와 마그나의 강점이 결합된 이번 합작 회사의 설립은 HASCO가 주요 신 에너지 관련 부품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일 뿐 아니라, SAIC의 새로운 4가지 현대화 전략을 강화해 주는 결정적인 조치가 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의 CEO인 돈 워커(Don Walker)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장세에 있는 시장이며, 그들이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를 시장에 내어 놓는 것에 대한 의도된 리더쉽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HASCO와의 이번 협력은 마그나와 본 합작 회사의 미래 성장과 성공을 도울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는 전동 파워트레인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현대식 전동 드라이브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인 전동 모터, 기어 박스, 인버터 및 제어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근 10년동안 마그나는 미국과 유럽의 고객들을 위해 배터리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품에 대한 컨셉부터 양산까지의 과정들을 전체적으로 지원해왔다.

 

2009년 마그나는 포드 자동차 회사와의 차량 개발 파트너쉽을 발표하며 무공해 리튬 이온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를 소개했다. 이는 포드 포커스(Focus) BEV모델이 되어 2011년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현재도 여전히 시장에서 볼 수 있다. 마그나는 전동 모터 및 전자 제어 모듈 제공을 담당하였으며, 전기 추진 시스템과 기타 새로운 시스템들을 차량에 통합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마그나는 2012년부터 볼보 자동차 회사의 볼보 V60 및 S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된 전동 리어 액슬 드라이브 시스템(eRAD)을 공급해왔다. 마그나의 전동 리어 액슬 드라이브 시스템은 전통적인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전륜 구동 파워트레인을 보완하며,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독립적인 전동 파워트레인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4륜구동 기능도 추가한다. 마그나는 이러한 시스템들을 공급한 것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초 볼보 자동차로부터 볼보 품질 엑셀런스 어워드(VQE)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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