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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ES - 보쉬, 미래의 커넥티드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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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1-06 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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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6에서 가정, 도시, 자동차, 일터를 위한 혁신 제품, 즉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선보인다. CES 2016에서 열린 자사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보쉬그룹 폴크마 덴너 회장(Dr. Volkmar Denner)은 “보쉬의 목표는 에너지, 모빌리티, 산업, 스마트 홈을 위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쉬는 삶의 질 및 편리성을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열쇠는 연결성”이라고 말했다. 보쉬는 CES에서 자사의 이런 접근을 강조하기 위해 “Simply.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의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를 위한 보쉬 솔루션
스마트 시티와 커넥티드 차량의 접점에는 보쉬가 2018년까지 실현하고자 하는 완전 자동 주차(fully automatic parking)가 있다. 이 아이디어는 운전자들이 주차장 또는 차고 입구에 차량을 두고 내리는 것이다. 그러면 자동차가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한다. 다시 출발할 시간이 되면 자동차가 출차 지점까지 스스로 이동해 온다.
 
보쉬는 고속도로 파일럿(highway pilot) 즉, 고속도로 자동 주행 기능에도 매진하고 있다. 2020년이 되면 파일럿 기능이 장착된 차량들이 고속도로에서 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안전성도 높이지만 운전자의 생활도 편리하게 해준다. 고속도로 파일럿 기능이 작동되는 동안 운전자는 탑승객이 되어 뒤로 기대어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다. 보쉬는 독일, 미국, 일본의 공공 도로에서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을 테스트하고 있다.
 
운전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또 다른 요소는 사람과 기술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덴너 회장은 “정확한 정보를 정확한 시간에 전달하면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CES 2016 방문객은 보쉬의 전시 자동차를 통해 이러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오른 쪽에서 접근해오면 조명이 깜빡 거리며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낸다.
 
촉감 피드백(haptic feedback)으로 작동하는 보쉬의 터치스크린은 2015년 말에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스크린 상의 키(key)가 실제 버튼 같은 느낌을 주어 운전자가 화면을 보지 않고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내비게이션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할 수 있다. 이는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는 시간을 줄여 줌으로 주행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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